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비정부기구(ICHNGO) 포럼
- 일시 : 2023년 12월 04일 ~ 2023년 12월 08일
- 장소 : 아프리카 보츠와나 카사네
- 정부간위원회 자문제공 인가 비정구기구 포럼 참석. 네트워크 구축 및 무형문화유산 보호‧증진방안 교환
-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 한국 NGO 대표단 일원으로 참가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비정부기구(NGO) 재인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지난 12월 4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보츠와나 카사네에서 열린 제18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 분야 자문을 제공하는 비정부기구(NGO)로 공식 재인가 받았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지난 2014년 6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무형유산보호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에서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비정부기구 자격을 획득했다. 이후 무형유산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세계총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세계탈전시, 탈문화아카이브사업, 유네스코NGO협의회워크숍,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지원 등 무형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NGO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해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큰 기여를 하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도 참석하여 탈 전시와 함께 등재를 인정받았다.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 사무국은 인가된 NGO들의 사업내 용을 검토하여 4년마다 재인가를 받도록 되어있다. 2010년을 시작으로 위원회로부터 인가된 총 217개의 유네스코 NGO 중 이번 회의에서 재인가 대상은 91개였으며, 세계탈문화예술연맹, 한국문화재재단, 세계무술연맹 등 80개의 NGO가 재승인 되었고 11개 비정부기구가 무형유산보호협약에 대한 기여 불충분 또는 보고서 미회신 등을 이유로 인가 종료를 권고받았다. 이번 재인가를 통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탈 문화 관련 무형유산분야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무형유산 NGO 활동을 통해 무형유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류의 무형유산이 보전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