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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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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 연맹소개
연맹소개
개요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각국가 문화권, 각 지역의 탈과 관련된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긴밀한 교류를 통하여 우의를 증진하고 유네스코 문화다양성에 입각한 각 문화권역의 탈 관련 문화예술의 전통과 창조적 문화를 존중하며 해당 지역의 탈 문화 예술을 보호·전승하고 아카이브 구축·연구·발전을 통해 미래문화를 창의적으로 만들기 위해 세계 탈과 관련된 24개국, 40개 회원 단체의 동의 하에 2006년 한국 안동에서 창립되었습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가치를 존중하고, 그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 간 네트워크, 탈 관련 문화단체, 박물관, 연구자, 생산자 간의 네트워크, 탈 관련 이벤트 조직간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연맹의 취지와 활동을 부단히 확대시켜 왔습니다. 현재 63개국, 143개 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유네스코 인가 NGO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창립배경
안동시는 유교문화의 본향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백년을 이어온 하회마을은 살아 숨쉬는 생활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800년 동안 지속되어 온 하회별신굿탈놀이 (국가무형문화재 69호)와 하회에서 발견된 하회탈(국보 121호)은 면면히 내려온 한국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세계인을 하나로 만드는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 콘텐츠를 함께 공유하고 축제로 풀어냄으로써, 800여년 전 하회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세계인의 꿈과 희망, 신명으로 발현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재탄생 시켰고, 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8년 연속 최우수축제, 국내 최초 대한민국 대표축제, 국내 최초 글러벌육성추제라는 명성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성장하였습니다.

탈은 세계 보편문화이며 각 문화의 특징을 드러내는 문화도구로 다양한 양식과 형태와 기능이 각 문화권별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각 지역별로 탈이 없는 곳은 없습니다. 각 문화권, 지역, 삶의 공동체, 개인적 취향이 총체적으로 결합된 탈은 결과적으로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문화적 다양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것 자체가 인류가 지향하는 평화의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각 문화권의 특징을 담은 탈 , 인류가 축적시켜온 문화적 상징물을 충실히 모으고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미래 문화를 창의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창립되었습니다.